Q. 반갑습니다 : ) 두 분 모두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Wooyoun : 안녕하세요. 히츠 CEO 김우연입니다.
Joonkyo : 저는 히츠 경영지원팀을 이끄는 이준교입니다. 반갑습니다!
Q. 도전! K-스타트업 2021에서 히츠팀이 특허청장상을 받았는데요. 두 분의 소감이 궁금합니다.
Wooyoun : 특허청장상이라니, 믿기지 않는데요? 처음 시작할 때는 "이런 게 있으니까 지원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하게 됐고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해왔는데 결과를 보니 368:1이라는 굉장한 경쟁률을 뚫고 왕중왕전에 올라갔더라고요. 이런 결과를 얻어냈던 게 단순히 제가 잘해서라기보다는 회사의 모든 사람이 단합해서 열심히 한 결과를 다른 사람들이 인정해 준 거라 생각하고 그래서 더욱더 기쁩니다.
Joonkyo : 난다 긴다 하는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상을 받았다는 것. 그리고 기술 중심 기업인 히츠에 걸맞게 특허청장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굉장히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Q. 도전! K-스타트업 2021 지원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Joonkyo : 사실 스타트업이 초기에 기업을 창립했던 이념, 방향, 기술에 대한 자신감, 비전 이런 것들을 객관적으로 제3자에게 검증받을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내 최대 스타트업 경진대회라는 자리가 히츠의 역량, 놓여있는 위치, 우리가 가는 방향이 맞는지 여부를 검증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Q. 도전! K-스타트업 2021을 준비하며 6개월간의 긴 여정을 거쳐오셨는데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Wooyoun : 처음 지원할 때부터 마지막 왕중왕전 발표를 할 때까지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왕중왕전 발표 당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5분이라는 짧은 발표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준비했던 순간들이 결실을 보는 순간이었죠. 당시 현장에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회사에 있는 사람들도 유튜브 생중계로 모니터링하면서 지켜봤는데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단합했던 그 기억들이 가장 크게 남아있습니다.
Q. 지역 예선부터 왕중왕전까지 여러 번의 발표 평가를 준비하시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Wooyoun : K-스타트업에서 발표 시간은 단 5분입니다. 5분 안에 우리 회사가 하는 일들을 소개하는 게 목표인데요. 일반적인 비즈니스랑 다르게 신약개발은 비전공자들이 이해하기에 굉장히 복잡한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할 것이라는 것을 5분 안에 설득하는 게 가장 어려운 점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Q. 올해 초기 스타트업으로서 많은 성과를 이뤘는데요. 2022년의 히츠는 어떤 모습일까요?
Wooyoun : 도전! K-스타트업을 준비하고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회사를 돌아볼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같은 기간에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있는데요. 시리즈A 펀딩이 끝나고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회사의 시장성을 검증하게 됩니다. 2022년에는 좀 더 비즈니스 관점에서 우리 회사가 어떻게 자리를 잡고 성장을 할 것인지 보여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도전! K-스타트업 2022 지원을 고려하는 창업자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Wooyoun : 지금 스타트업을 하고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세요. 발표를 준비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는 이 과정 자체가 회사로서는 굉장히 좋은 경험이고, 다양한 회사들과 경쟁하면서 우리가 어떤 위치에 있나를 스스로 느끼게 되기 때문에 도전! K-스타트업에 도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Insid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히친터뷰] 덕업일치 개발자가 일하는 법 (0) | 2022.02.08 |
---|---|
[채용 Q&A] 히츠 채용의 모든 것! (0) | 2022.01.20 |
새로운 동료를 위한 히츠팀 OT, 'Sketch day' 엿보기 (0) | 2021.12.15 |
[히친로그] AI 스타트업 백엔드 개발자가 하는 일이 궁금하다면? (0) | 2021.11.29 |
[히츠팀터뷰] 스타트업 개발자들이 말하는 일하기 좋은 회사ㅣ기술개발팀 (0) | 2021.10.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