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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친터뷰] 히츠 인턴십의 특별한 점이요?ㅣ히츠 사업수행팀 연구원 정승민

by HITS 2021. 9. 9.

안녕하세요. 히츠 블로그팀입니다.

오늘 히친터뷰의 주인공은 최근 인턴십을 마치고 연구원이 된 사업수행팀의 정승민님입니다.

히츠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나날이 성장해가는 승민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Q.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히츠 사업수행팀의 연구원 정승민입니다. 연세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시스템 생물학을 전공했고, 히츠에 인턴으로 입사해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Q. 최근 6개월간의 인턴십을 마치고 연구원이 되셨는데 달라진 점이 있나요?  

 

A: 가장 큰 변화는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업무의 범위가 넓어졌어요. 인턴십 동안에는 정해진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기초 역량을 키웠다면, 이제는 배운 지식을 활용해서 더 나은 프로세스를 만들기도 하고 프로젝트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고 있답니다. 인턴십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배운 실무 지식이 큰 밑거름이 되었어요.

 

  Q. AI 신약개발이라는 분야가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인턴십 기간 동안 주로 어떤 일을 수행하셨나요?  

 

A: 저희 팀은 히츠 기술개발팀에서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을 활용해 약물 후보 물질을 찾고 최적화하는 프로젝트를 주로 진행하는데요. 인턴십 초반에는 AI 신약개발 시장 조사, 관련 논문 리뷰를 하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어요. 점차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가 생기면서 타겟 스터디부터 플랫폼을 활용한 단백질 약물 결합력 계산까지 해볼 수 있었죠.

 

 

  Q. 커리어의 시작을 히츠와 함께하셨는데요. 히츠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성장의 한계가 없는 곳에서 제 가능성을 키워나가고 싶었어요. 정해진 틀 안에서 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일에는 흥미가 없었죠.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멀티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히츠와 함께하게 되었네요(웃음). 무엇보다 대학에서 배운 전공 지식이 산업에서 어떻게 활용이 될까 늘 고민했는데 히츠가 그 고민을 해결해주었어요. 인턴십을 넘어 앞으로도 함께해야겠다는 확신이 생겼죠.

 

  Q. 대학 전공이 업무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A: 먼저 심리학에선 심리학실험연구방법론 등을 배우며 가설 검증을 위해 어떻게 실험을 설계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는데요. 그게 히츠에 와서는 약물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실험을 설계하는 데 쓰이더라고요. 또 업무 특성상 생물학 분야의 다양한 논문을 읽어야 하는데 이때 시스템 생물학에서 배운 지식이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Q. 히츠에 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A: 나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동료가 바로 옆에 있을 때, 일하면서 생기는 수많은 궁금증이 히츠 내에서 빠르게 해결이 될 때 히츠에 오기 잘했다는 강한 확신이 들어요. AI 신약개발이라는 분야 자체가 다양한 학문이 융합된 산업이다 보니 히츠엔 정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있거든요. 저는 요즘 개발자분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학부 때 관심 있었던 딥러닝 분야를 깊게 공부하고 있답니다.

 

  Q. 인턴으로서 느낀 히츠의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A: '퍼포머'로서 실무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메리트 같아요. 인턴으로 근무하는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단순 업무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아 실무 역량을 키울 기회가 적다고 하더라고요. 반면 히츠 인턴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가 많이 주어지다 보니 빠르게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죠.

 

 

  Q. 히츠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A: 제가 발굴한 후보물질이 혁신 신약이 되어 세상에 나온다면 너무 기쁠 것 같아요. 또 지금은 같은 팀의 인성님, 준성님, 현준님께 많이 배우며 성장하는 단계인데, 언젠가는 저또한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조력자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Q. 히츠를 두 글자로 소개한다면?  

 

A: 히츠는 '펌프'인 것 같아요. 제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힘을 불어넣어 주거든요. 일을 하며 회사의 성장과 나의 성장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다는 게 히친으로서 가질 수 있는 자부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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